▲19일 대구에 위치한 제광산업공사에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충남 농민들을 돕기위해 2인치 양수장비 100대를 기증한 가운데 충남도청 친환경 농산과 직원들이 양수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대구에서 씨앗, 볍씨육묘용 파종기를 제작하는 이 업체는 10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농민들을 돕기 위해 양수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가뭄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증된 양수장비를 긴급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렇게나마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각계 각층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도움을 바탕으로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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