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닝요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라운드 대구와 전북의 경기에서 정성훈이 넣은 팀의 네 번째 골을 에닝요가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이 5-1로 크게 승리한 경기 당시에는 문전 혼전으로 인해 에닝요의 도움이 공식 기록으로 남지 않았지만 18일 기록 정정을 통해 공식 인정됐다. 이로써 에닝요는 K리그 177경기 만에 50번째 도움을 기록해 K리그 역대 최단기간 50-50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05년 3월6일 부산을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며 221경기 만에 50-50을 달성한 귀화선수 이성남(데니스ㆍ당시 성남)이 갖고 있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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