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3대 하천 복원사업에 따른 하천 친수공간의 지속개방 확대로 하수악취 등 환경오염원에 대한 시민불편이 예상돼 악취토구 정비와 연계한 유용미생물 시범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유용미생물은 주로 농업 및 수질분야에서 사용돼왔으나 설비개발을 통해 하수시설에 본격 도입하는 방안은 광역권에서는 최초다. 공단은 하수처리장 내 연간 약 60의 배양설비를 구축하고 지난달 2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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