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진식 의원 |
윤 의원은 막바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국토해양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충주시 관계자에게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경우 동서고속도로 충주~음성 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18개월 앞당겨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앞선 내년 6월 말 충주분기점까지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충주분기점에서 동충주나들목 구간은 2014년 말, 충주~제천구간은 2014년 이후 완공 예정이다.
윤 의원은 향후 충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에 따라 동서고속도로 충주시구간 북충주나들목과 동충주나들목 중간지점에 1개소의 나들목 추가 설치를 요청했고, 도로공사측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추후 충주경제자유구역지정과 나들목설치 예산확보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소태, 엄정, 가금 등 북부지역의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산척면 영덕리와 원주 귀래면을 잇는 귀래~목계간 4차선 도로의 경우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니~노은간 국지도 확포장공사는 2014년 상반기 개통예정이다.
윤 의원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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