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구 군수는 지난 6~9일 일본을 방문, 굿뜨래 수박 홍보판촉에 주력했다. |
굿뜨래 수박이 현재 시중가 2만원(10kg기준)부터 2만6000원(15kg기준)으로 판매되고 있어 예년에 비해 시기적으로 가격이 내려가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상한가를 이례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대박을 맞고 있다.
특히, 굿뜨래 수박의 국내판매를 넘어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이용우 군수가 일본 북해도를 직접 방문해 각종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하는 등 일본진출의 성과를 통해 굿뜨래 수박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방문기기간 중 (주)교쿠이치 나카가와 수입사 대표와 면담을 통해 북해도에만 판매되던 굿뜨래 수박을 2013년에는 일본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 수출되는 멜론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백제문화제 행사기간에는 직접 부여를 찾아와 멜론, 김치 생산지 방문을 통해 구체적 수출증대 방안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군은 수출업체 (주)나리무역과 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민성유통영농조합법인간의 수출계약으로 5월부터 이달까지 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을 공동선별 상품화하여 5억원 상당의 15대분(216t)을 일본 북해도 지역은 물론 도쿄, 오사카 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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