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16개 시·군의 모습을 담은 자료들을 타임캡슐에 담아 내년 1월, 개청식에 맞춰 묻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료를 선정해 개인과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기증 받을 계획이다.
기증 자료들은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1932년 이후의 자료들로 민간 기증자의 이름과 함께 타임캡슐에 담기게 된다.
이번에 수집되는 자료는 충남과 서천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근·현대를 표현할 수 있는 사건, 역사, 인물 등과 관련된 물품으로 500년 후 개봉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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