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안전관리 업무를 일원화하고 과학적 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해 총 1억6000만원을 투입, 이달 말까지 예ㆍ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중앙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삼봉, 장돌, 두여 해수욕장 등 인명사고가 많았던 곳을 중심으로 디지털 음성통보 시스템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휴대폰 전송과 유ㆍ무선 전화는 물론 PC를 이용한 문자전송까지 다양한 방식의 호환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어디에 있더라도 신속ㆍ정확하게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군은 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시험 운영을 거친 뒤 7월부터는 정상 가동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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