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문을 연 이 반찬가게는 옛 맛과 어머니 손맛을 더해 만든 김치, 연근조림, 멸치볶음, 식혜, 장조림 등의 반찬이 입소문을 타면서 찾아오는 발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찬가게는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취업센터(센터장 이윤화)에서 노인들을 위한 시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박광래 단장 등 9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천연조미료 사용과 정확한 맛을 내기위한 반찬 레시피 작성, 고객 요구에 맞춘 밀폐용기 사용, 계절에 맞는 음식 개발 등의 노력으로 매일 5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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