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칠만 씨의 사회로 성윤재 관장의 특공무술, 이정애무용단의 고전무용, 손영준 씨의 판소리와 동구여성합창단 공연, 김보성 씨와 노금선 씨의 헌시, 김경철 씨의 색소폰 연주가 선을 보였다. 또 초청가수 장호진, 최덕환, 티엔젤, 둘다섯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LED TV, 고급자전거 등 다양한경품이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이날 대전용운초 학부모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대전용운초(교장 이해천)에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양희정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 고귀한 생명과 젊음을 조국에 바친 분들을 추모하고 가슴속에 새기기 위한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김모(49)씨는 “대학로 공연장에서 개최됐던 행사중 가장 의미있고 유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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