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4월 수리시설과 공공관정 긴급점검에 이어 지난달 예산 8000만원을 투입해 수리시설 28곳과 대형관정 2곳, 소형관정 3곳의 수리를 완료했다. 또,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형 양수기 50여대를 희망하는 농가에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가뭄해소 때까지 인력과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모내기를 완료하지 못한 논은 밭작물 식재를 유도하는 등 단계별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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