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센터는 학교폭력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찰청,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3개 부처에서 파견된 전문 상담사로 구성됐다. 24시간 긴급전화인 117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신고, 상담 및 신속한 수사로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상원 대전경찰청장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공간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호, 지원하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다”며 “모든 신고 상담은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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