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ㆍ25전쟁 당시 북한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50여발이 18일 대전 동구 신흥동 신흥초등학교 실내휴게소 증축공사현장에서 발견됐다.
사진제공=탄약사령부 정훈공보부 |
경찰ㆍ군당국에 따르면 이날 실내휴게소 터파기 과정 중 포탄이 발견돼 현장 관계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군당국, 국정원은 발견된 포탄 긴급 수거에 나섰다.
포탄은 6.25 전쟁 때 북한군 것으로 추정되며 120㎜ 포탄 2발, 100㎜ 포탄 45발, 82㎜ 조명탄 1발, 추진체 9개 등 총 57발이다.
경찰과 군 당국은 북한군이 긴급하게 이동하며 포탄을 땅속에 묻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 당국은 발견된 포탄을 모두 수거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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