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18일 주민 수혜가 크고 지역의 도시브랜드를 알려 타지역과 차별화하는 효과를 본 특색 있는 시책 중 명품구정 5선을 선정했다. 이번 명품구정 5선은 서구가 지난 2년간 추진한 22건의 사업 중 1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 655명과 공무원 289명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최종 5개의 사업을 지정했다.
서구 민선5기 전반기 '명품구정 5선'에 선정된 사업은 ▲환경분야의 '자연ㆍ사람ㆍ문화가 만나는 갑천 누리길 조성', ▲보건 복지분야의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일자리 경제분야의 '1석 3조의 친환경 녹색퇴비화 사업' ▲일반 행정분야의 '소통과 공감, 현장행정 추진', ▲건설 교통분야의 '어린이ㆍ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Zero)화' 등 5개 사업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공무원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일한 만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행복한 삶의 가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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