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애프터스쿨 졸업… 눈물 펑펑

日 앙코르 콘서트서 마지막 무대… 본격 솔로 활동 박차

가희<사진>가 일본에서 애프터스쿨의 이름을 건 처음이자 마지막 솔로무대를 펼쳤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17일 일본 도교돔 시티홀에서 개최한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졸업을 발표한 가희는 이날 마지막 솔로 무대를 펼쳤고 솔로가수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그룹의 음악을 이끌어온 가희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밤낮도 가리지 않고 솔로무대 연습에 매진해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가희의 솔로 무대이기에 이를 본 관객들은 열광하며 환호를 보냈다.

콘서트 내내 멋진 모습으로 도쿄돔 시티홀을 장악한 가희는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으며 솔로로 나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임을 약속했다.

콘서트가 끝난 뒤 가희는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모든 것을 쏟았던 앙코르 콘서트였다. 애프터스쿨의 리더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했고 졸업 뒤 더 성장하고 더 발전한 가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 13일 일본에서 4번째 싱글인 'Lady Luck/Dilly Dally'를 발매했으며 이 곡은 오리콘 일간차트 3위에 올랐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