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중고생 미술실기대회

2358명 참가… 내달 입상자 발표

목원대는 지난 16일 '제 39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학생 152명과 2206명의 고교생 등 총 235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고등부는 수묵담채화(풍경ㆍ정물), 수채화(풍경ㆍ정물), 데생(석고상), 소조(인물주제ㆍ인물모델), 야외소묘(실외풍경), 만화 및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콘티ㆍ카툰ㆍ스토리만화ㆍ캐릭터) 부문 등 8개 부문이 열렸다.

중학부는 상상화, 수묵담채화, 수채화, 야외소묘, 소조(석조상), 만화 및 애니메이션(애니메이션 콘티ㆍ카툰ㆍ스토리만화ㆍ캐릭터) 등 6개 부문이다.

1973년 설립된 목원대 미술대학은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고등부 입상자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때 목원대에 입학할 경우, 대상 수상자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최우수상 수상자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우수상 입상자는 1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각각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입상자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 목원대 홈페이지와 월간 미대입시 홈페이지에 동시 발표될 예정이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