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지난 15일 고객 20여명으로 구성된 '천사회' 발대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사진>
그동안 유통업계는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를 운영했지만,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단체는 '천사회'가 처음이다.
앞으로 '천사회'는 장애아동 신체능력 증진 프로그램, 보육원 생활아동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신체적 발달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일균 타임월드점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얻은 교훈을 토대로 사랑나눔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주는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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