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 상담회에는 도내 우수 중소 수출기업 41개 기업이 참가해 중국 각지 800여 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방화문 생산 업체 (주)석주(부여)는 967만달러(약 116억원)의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이 업체는 그동안 내수 위주로 판매 전략을 펼쳐왔으나 이번 수출 계약으로 해외 시장 공략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 해외 시장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참가 기업 대부분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에 나서 256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실시, 향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아직도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 이라며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도내 수출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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