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5개 지역 중 중구ㆍ서구ㆍ대덕구가 보합세를 보였으며, 동구ㆍ유성구는 소폭 하락(-0.1%)했다. 전셋값 또한 3개 지역이 전주와 변동 없었고, 2개 지역은 소폭 하락했다. 동구ㆍ서구ㆍ대덕구는 보합세, 중구ㆍ유성구는 미미한 내림세(각 -0.1%)를 보였다.
하지만,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지난주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천안ㆍ아산이 도내에서 가장 많이 뛴 전주대비 0.2% 올랐으며 공주도 소폭 상승(0.1%)했다. 전셋값은 천안이 가장 많이 오른(0.2%) 가운데 아산은 소폭 상승(0.1%)했고, 나머지 공주ㆍ논산ㆍ계룡ㆍ연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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