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여수의 밤 녹였네

'엑스포 팝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 장식

가수 김장훈이 여수 엑스포 지원 사격에 나선다.

김장훈은 17일, '엑스포 팝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에서 약 한시간 반 가량 단독공연을 펼치며 엑스포 관객몰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초대형 가요 릴레이 콘서트로 매일 밤, 관객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엑스포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졌다.

마지막 공연을 담당하게 된 김장훈은 “아름다운 크루즈부두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나에게도 특별한 추억일것이고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공연이 될것이다”며 “첨단 장비를 동원, 개인 콘서트 이상의 공연을 연출해 빅오쑈를 능가하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오랜만에 단독공연을 여는 김장훈이 엑스포 팝 페스티벌 공연 연출에 정성을 기울이며 밴드와 맹연습을 했다”며 “서울 등 여수 이외 지역에서 많은 관람이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