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택시 휴업은 전국 개인 및 법인택시 종사자들이 택시의 대중교통 포함, 택시연료 다변화 등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주시가 택시운행 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우선 시는 택시 휴업으로 인한 대체교통수단 확충을 위해 시내버스를 증차 편성하고 운행노선을 연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일 당일 택시 운행중단을 염두해 되도록 시내버스 이용과 학생들의 등교와 직장 출근 시 평소보다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택시 운행중단에 따른 교통대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교통과 교통정책담당( 850-6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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