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서북부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대산5사 공업용수 공급원인 서산 대호저수지의 저수율이 10%대로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대산5사에서는 K-water에 아산공업용수도 전환공급을 긴급히 요청했다.
이에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최대한 빠른 시일 내 비상급수 개시를 결정하고, 아산권관리단에서는 정수장 및 가압장에 대한 긴급시설점검 및 안정적 설비운영을 통해 15일부터 대산5사 공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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