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지난 4월부터 입포리에 거주하는 안 모씨가 의식주 조차 해결하기 힘든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형편을 알고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주택을 신축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사진>
건축 56㎡(17평)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도 양화면 성실부동산(대표 박충규)과 적십자봉사회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최철용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설계와 중앙토목측량설계사무소(대표 김원섭)의 토지형질변경, 부여대한지적공사의 측량 분야에 대해 무료로 지원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부여기동봉사대의 노력봉사와 기동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일건설(대표 윤경원)과 충남알미늄(대표 민호근), 한샘싱크 부여대리점(대표 정연숙), 양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강희수)로 부터 지원과 협조를 받아 뜻깊은 사랑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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