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교육뱅크'는 종합반ㆍ영어ㆍ수학ㆍ국어ㆍ과학ㆍ논술ㆍ입시반ㆍ검정고시 등 교과목 분야 학원 100곳과 태권도ㆍ합기도ㆍ유도ㆍ검도ㆍ택견 등 운동분야 학원 50곳, 피아노ㆍ바이올린ㆍ기타ㆍ미술ㆍ연기ㆍ미용 등 예능분야 학원 95개가 참여하는 교육지원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7월부터 저소득층 학생 중 협약 체결 학원의 수강을 희망하면 동장의 추천을 통해 수강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의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초ㆍ중ㆍ고등학생이며, 학원비 일부부담조차 어려운 소년소녀가정에는 학원 측과 별도 협의해 무료수강을 주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학원비 부담 때문에 부족한 과목이 있어도 학원수강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수강의 접근성을 높여 학력신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참여 방법 등은 중구 복지정책과(☎606-7652)에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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