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은 동구, 중구, 대덕구 3개 지역으로 원도심권 내 학교가 대부분으로, 그동안 시설 노후도가 심해 학교장과 학부모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다.
대암초 등 7개교에 103억원을 투입해 교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고, 신탄진초 등 7개는 화장실 수선을 위해 37억원을 지원한다.
유평초 등 2개교는 13억원을 들어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고, 법동초 등 12개교에는 38억원으로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는 등 모두 109개교 338억원을 투입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토요 휴무제 전면 시행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이 일주일 이상 짧아져 실제 공사기간이 부족하지만,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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