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지난 13일 저녁 교내 중앙도서관을 깜짝 방문해 기말고사와 취업시험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간편한 차림으로 사탕바구니를 들고 도서관에 나타난 김 총장은 일일이 학생들에게 한주먹씩 사탕을 주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김 총장은 매학기 시험기간에 사탕바구니를 들고 중앙도서관으로 향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김 총장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사탕 이외에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는 '아침 나눔' 행사도 참여하고 있다.
'아침 나눔'은 시험공부를 위해 아침을 거르고 도서관 자리를 잡기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로 한남대 'GCC' 캠페인중 하나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2009년부터 대학지성 회복운동인 'GCC(Green & Clean Campus)'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아침 나눔','커닝하지 않기', '깨끗한 캠퍼스 만들기', '버스에서 자리양보하기', '교내 환경미화원 어르신과 함께 하는 여행' 등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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