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수협(조합장 최대윤)은 13일 4000만원을 투입해 보령시 남포면 소재 용머리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에서 넙치 11만 마리를 방류했다. |
이번 방류는 천북면 소재 맨삽지수산(대표 박성춘)이 2~3개월 키운 것으로 방류된 넙치는 방류 효과가 다른 어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윤 조합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산종묘방류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에 대한 조사결과 넙치가 5년 전에 비해 11배가 증가하는 등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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