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시청사 24일까지 마련

본관 연기군청사ㆍ별관 LH월산사옥 리모델링 돌입

연기군은 7월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임시청사로 사용될 현 연기군청사와 남면 월산리 소재 LH 월산사옥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2014년 세종시 신청사 준공까지 본관으로 현 연기군청사를, 별관으로 LH 월산사옥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출범 전 오는 24일까지 임시청사 부서배치를 확정해 리모델링 및 행정장비 구축을 마무리한다. 부서배치는 정책보좌기능을 강화해 세종시 출범과 함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고려했으며 민원편의, 업무효율, 비용절감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배치했다.

본관에는 시장실, 행정부시장실과 공보관, 세종민원실, 인사조직담당관, 기획조정실(정책기획관, 예산법무담당관), 행정복지국(총무과, 자치행정과, 행복나눔과, 사회복지과, 문화체육과, 세정과), 건설도시국(도시건축과, 재난방재과) 등 13개과와 국제관계자문대사실, 제1ㆍ2금고, 브리핑룸, 고시편집실 등을 배치한다.

별관에 정무(경제)부시장실과 감사관, 기획조정실(균형발전담당관, 정보화담당관), 경제산업국(지역경제과, 투자유치과, 녹색환경과, 농업유통과, 산림축산과), 건설도시국(지역개발과, 도로교통과), 소방본부(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등 12개과와 제2민원실, 금고, 감사장, 교통상황실 등을 배치한다. 또 상하수도사업소(상수도과, 하수도과)는 현 환경사업소를, 시설관리사업소는 현 전동면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과 문화예술회관, 군민체육관을 사용한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