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내년 홍성에서 개최될 제65회 충남도민체전을 2013년 6월 13일부터 개최키로 대회일정을 확정해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와 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해 총력 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 1월 내포신도시로 도청 이전 개청과 함께 처음 열려 본격적인 내포시대를 알리는 계기가 될 2013년 제65회 도민체전은 화합체전, 문화체전, 희망체전, 도약체전 등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20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김석환 군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총괄준비팀, 행사지원팀, 시설지원팀, 유관기관팀 등 4개팀에 12부 36반으로 도민체전준비위원회를 구성 발족시키고 팀별 분야별 준비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군은 14일부터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준비위 각팀을 출동시켜 주요 경기장 시설과 준비상황 등 도민체전 개최 전반에 대해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이다.
홍성군은 내포시대 개막과 함께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홍성군의 문화와 관광, 특산물 등 지역의 자랑거리와 연계시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해 개최, 대회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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