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어패류를 잡거나 수영, 야영, 취사행위 등이 빈번하게 일어날 것을 우려해 8월 말까지 불법행위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주ㆍ야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보호구역에서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낚시행위, 올갱이 잡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노루목교와 싯계교 주변 등 불법행위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홍보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과 단속반간의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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