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설가협회와 손잡아

직지 세계화와 문학인구 저변확대 협약

청주시와 (사)한국소설가협회는 14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직지 세계화와 문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한국소설가협회 백시종 이사장, 강호삼 상임이사, 김정례 기획실장 등은 직지와 교육의 도시 청주에 걸맞은 문학사업을 위해 상호 교류 협약을 맺은 뒤 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직지 세계화 사업 및 문학인구 저변확대, 직지 관련 행사시 소설문학 전시 및 연구 발표 참여 협력, 청주시민의 문학적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기타 직지와 문학 관련 사업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됐다.

한국소설가협회는 1974년 3월에 발족해 현재 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구성은 문인 중 에서도 소설가로만 구성된 국내 유일의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단체로 소설가의 권익옹호, 신인 발굴 및 후진양성, 창작여건 조성 등 한국 소설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는 단체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