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운영위원회 창립회의가 13일 오후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박상덕 행정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기초단체 주관으로 전국평생학습대축제 형식으로 치러왔으나, 소모성 행사라는 지적을 받아와 올해부터는 박람회 형태로 상향돼 대전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6개 광역시도를 비롯해 전국평생학습도시, 교육청 및 학교, 기업체 등 250여개 단체와 50여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격상된 이미지에 맞는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되는 만큼 전국민이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3일 오후 3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박람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