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태국 고아원에 '온정'

특수대학원생, 학용품 등 300만원 성금 전달

대전대 특수대학원생들이 해외에서 온정을 베풀었다.

13일 대전대 특수대학원(원장 김대원 교수) 최고경영자 과정 34기 및 35기 16명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태국을 방문해 방콕 'Father Ray Foundation' 고아원에 성금과 학용품, 의류 등 3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사진>

특수대학원 관계자는 “해외 연수중에 고아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 대학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불우이설 방문과 봉사활동을 넣으면 대학과 우리나라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