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선급기술료로 1년간 3000만원씩 2년간 총 6000만원을 받고 추가로 대상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총매출액 1.5%의 경상기술료를 받는다. 이 기술은 한남대 생명나노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소속 '식품생리활성소재 연구실' 권영인 교수와 '건강기능식품연구실' 장해동 교수팀의 공동연구로 지난 2년 동안의 연구를 거쳐 완성됐다.
대학 관계자는 “산학공동 기술사업화는 산학협력중심대학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바이오메드는 이번 기술계약을 통해 지식경제부의 '2012 특구기술사업화 사업'에 선정돼 연간 4억원, 최대 2년 동안 8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권영인 교수와 공동사업을 벌인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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