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현 회장 |
지난 달 대전충남법무사회장에서 물러난 임 전 회장은 지난 1일 실시된 협회장 선거에 도전, 3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 대한법무사협회의 수장이 됐다.
임 전 회장은 충남대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 대전지법과 청주지법 사무국장, 대법원 감사당당관 등 법원 주요 보직을 거쳐 2003년 법무사로 개업한 뒤 연임에 성공하며 2006년부터 6년간 대전충남지방법무사회를 이끌어 왔다.
임 전 회장은 “법무사들과 시장 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점에 있다”며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3년간 소신껏 일하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법무사협회 총회와 함께 열리며, 3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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