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15개 읍ㆍ면ㆍ동을 돌아 오후 6시 서산시청에 안치돼 하루를 묵은 후 14일 오후 5시30분 주경기장인 서산시종합운동장으로 옮겨져 개막식장을 밝히게 된다.
▲ 이완섭<사진 왼쪽> 서산시장이 13일 오전 부춘산시민공원에서 성화채화를 하고 있다. |
특히, 서산시의 관문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과 해미나들목,국도29호선 등을 중심으로 각종 환영메시지가 걸려 외지인들을 반기고 있다. 각 읍ㆍ면ㆍ동에서는 도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 꽃밭조성 등에 여념이 없고 분담종목 경기장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공보전산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성화봉송을, 자치행정과는 의전을, 세무과는 개ㆍ폐회식 지원 준비, 회계과는 공용차량 운행 및 소요물품 지원을, 민원위생과는 숙박 및 위생점검 등 각 실과마다 막바지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서산에서 멋진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도약의 한 마당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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