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동문음악회 모습. |
2010년부터 후배 장학금 마련과 총동문회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송인국 목원대 관현악과 교수와 박경배 공주금성여고 교사가 지휘를 맡고 연주는 목원대 음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목원동문윈드오케스트라'가 한다.
서울KBS교향악단 바순 수석주자 윤상원 씨가 협연하고 목원대 출신의 최정상급 남자 성악가 최승진, 김용수, 서필, 구은성, 정명수, 김경훈, 강석준, 박철우 씨 등으로 구성된 남성 복4중창이 출연한다.
목원대 음대 학장으로 재직중인 김규태 교수가 작곡한 'The Rose'가 남성 복4중창과 목원윈드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목원대 총동문회는 2010년부터 동문음악회와 동문전시회를 매년 열어 3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후배들을 위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장학금과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도봉 총동문회장은 “이번 연주회가 목원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총동문회 결속을 굳건히 다지고 모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많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동문 윈드오케스트라'는 순수하게 목원대 음대 출신의 졸업생으로 구성돼 1972년 창단이후 197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4년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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