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서울권역 병원시설 등과 연계한 의료복지 제휴를 통해 시민들이 선진 의료기술의 혜택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대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중앙대 병원을 방문한 당진시민은 입원 시 병원 우선 배정 등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입원보증금ㆍ수술보증금의 선납을 면제받으며, 입원 시 선택 진료비의 30% 할인과 안과 라식교정 시 15% 할인, 치과진료 시 비급여 항목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종합건강진단 시 기본검진비(남 55만원, 여 59만원)를 35만 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고, 매년 1~2월은 25만원으로 종합건강진단 기본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간은 2년으로 2014년 6월 12일까지 유지되며, 협약 종결이나 변경의 의사를 표시한 서면통지가 없을 시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서울권역 병원의 혜택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선진 의료시설을 갖춘 중앙대 병원의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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