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는 지난 5월까지 충주지역에 충분한 비가 오지 않음에 따라 가뭄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가뭄대비 농업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단계별 가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수리시설(소류지 15, 저수지 21, 양수장 38, 취입보 129, 관정 209공)과 양수장비(대형관정 209공, 양수장비 546대, 송수호스 55.2㎞)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 한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 사업비 4억9500만원을 투입해 14개소(관정개발 2, 양수장 2, 관정관리 10)에 대한 용수개발사업을 완료했다. 가뭄 대비용 배수로 및 저수지 준설에 1억2400만원의 시비를 투입해 18개 읍면동의 용배수로와 2개소의 저수지 준설도 마쳤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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