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는 저녁 7~9시 공무원 28명, 25개 읍면동 자율방역단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장비 52대를 이용 하천변, 웅덩이, 하수구 등 시 전역의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당초 7, 8월 각 2회 '집중 방역의 날'을 운영해 위생해충 박멸을 위한 방제활동을 전개할 방침이었으나 최근 갑작스런 기온상승으로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곤충의 활성도가 높아져 하반기 집중 방역을 앞당기게 됐다.
시는 오늘 27일 집중 방역의 날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7월과 8월에도 각 2회 이상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각종 수인성 질병 및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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