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을 유급휴일로 인정하고 직원 처우도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재단은 12일 오전 11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제2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심의, 의결했다.
우선, 대전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문학관 운영팀을 신설해 팀장 1명(다급), 팀원(라급 1명ㆍ마급2명) 등 총 4명의 직원을 구성키로 했다.
창립기념일 신설 및 직원 복무 규정 또한 일부 개정됐다. 일요일만 규정돼 있던 유급휴일에 토요일을 포함하고, 여성직원의 경우 매월 1일 보건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직원처우도 직원 개인(가사) 사정 등으로 휴직 사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기간을 설정하고, 승진 소요 최저기간에 계약직 기간(2년)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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