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상 학업중단숙려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무료 직업훈련도 시행한다.
정부는 12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과부와 시ㆍ도교육청, 지자체 학교폭력 관련 업무 담당자와 경찰 등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시ㆍ도교육청별로 7월까지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 결과, 초기대응 부실이나 은폐ㆍ축소 등 사안 처리 부적정 사례가 발견되면 컨설팅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