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가정 아동들에 배움의 꿈 선물

충남도시가스, 2000만원 장학금

승인 2012-06-12 18:19
신문게재 2012-06-13 23면

한성일 기자

대전시 관내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장학의 꿈이 활짝 열렸다.

충남도시가스(대표이사 노승주)는 12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에서 대전시 관내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연 2000만원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도시가스 양대우 행복나눔 봉사단장과 봉사단원, 어린이재단 임직원이 참석해,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표 아동 5명에게 장학금과 학습용 MP3 플레이어를 선물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충남도시가스 행복나눔 봉사단 양대우 단장은 “열악한 가정환경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남들보다 좋지 못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대전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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