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친화적 제도 개선 등의 일환으로, 김종성 충남교육감과 유병운 논산 부시장 등이 동행했다.
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은 (주)삼성전기와 (주)유광, (주)삼양지티엠 등의 기업 관계자와 학부모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원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적 성과를 이룬 건 산업역군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대학진학률이 78%로 세계 1위이면서도 16%만이 정규직이다. 학력보다 능력으로 취업하는 사회가 국민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스터고의 성공은 학생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 인재육성과 교육체제 변화의 선두 모델로, 정부와 국민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마이스터고를 충남지역 전략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내 모든 특성화고를 취업 중심의 명품 특성화고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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