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밭고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화천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등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전국을 재패했다. 이 대회는 전국 고등부 카누 선수들이 참여해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선수들의 훈련량과 기량 변화를 점검하고,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대회에서 한밭고는 조정현(국가대표)이 남고등부 K-1 1000m, 500m, 200m에서 금메달 3개, 최준식, 정성준 선수가 짝을 이룬 C-2 500m에서 금메달 1개, C-2 100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최준식 선수가 C-1 500m, 2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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