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화려한 개막행사는 ▲서산뜨레 함께 모여 ▲행복서산 아라메전 ▲희망의 중심으로 ▲서산의 미소 낙토의 꿈 등 4개의 테마로 도민체전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장윤정, 박현빈, 포미닛, 틴탑 등 최정상 인기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회가 모두 끝나는 17일 오후 5시에는 ▲꿈의 열정을 모아 ▲새로운 미래의 약속 ▲어울림 한마당축제 등 3개의 테마로 폐막식을 갖는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15일부터 17일까지 예천동 중앙호수공원에서는 '제12회 서산예술제'가 열린다. 시화전과 거리음악회, 윤석중 동요대회, 시민가요제 등이 준비돼 있다.
같은 기간 대산읍 삼길포에서는 '제8회 서산 삼길포 우럭축제'가 개최된다. 펄펄뛰는 자연산 우럭을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산관광 버스투어도 운영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주경기장인 서산시종합운동장을 출발지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개심사, 해미읍성 등 주요 문화관광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공원도 준비돼 있다.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기주입형 에어바운스 10여종과 함께 키다리아저씨,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산 우리한우 판매장에서는 한우를 시중보다 15%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국산돼지 무료시식코너도 운영되며, 지역특산물 판매장에서는 6쪽마늘과 상황버섯 등 농특산물을 비롯해 바지락, 어리굴젓 등 지역특산물을 역시 15%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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