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5월 평균 강수량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평년에 비해 8~61%에 불과한 실정으로, 서산ㆍ태안지역 역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뭄으로 모내기가 지연되거나, 원예ㆍ농작물 등 고사 지역, 생활용수 부족한 농어촌 등을 대상으로 급수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급수지원을 하고 나섰다.
김봉식 서장은 “지금까지 피해농가지역 2만3760㎡(7200평)을 대상으로 48t(12일 기준)의 물을 공급했다”며 “가뭄현상에 적극 대처해 주민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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