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절기에 각종 돌발해충 증가에 따른 산림자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발생초기 적기방제를 통한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다.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는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연도별 계획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 수립,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지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대한 주기적 점검 및 지도 등을 담당한다.
또 산림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대국민 홍보실시, 피해목 발견을 위한 관내 예찰계획 추진,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그 밖에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안면송, 해송, 적송 등 우수한 태안산 소나무류의 보호를 위해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사업과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제 등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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