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한 특색사업으로 '손길로'라는 브랜드를 내세우고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다양한 동아리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손길로'는 봉사하는 사람이 아닌, 봉사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실천적 봉사를 추구한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업성고는 12일 강당에서 충남청소년육성센터 자원봉사 전문가를 초청해 1학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책임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 및 중요성, 영역과 실천단계,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노재거 교장은 “감성ㆍ감동ㆍ공감의 업성위드피아(U-withpia)를 위한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역점 사업으로 '손길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