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충북도, 충남도, 괴산군 등과 함께 준비한 이번 워크숍에는 충청지역 27개 시ㆍ군에서 8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국토연구원 이왕건 박사가 '기초지자체 특화발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충남발전연구원의 유학열 박사가 '농어업 6차산업화에 의한 지역특화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특화발전 성공사례로 '홍성 한우'와 '임실 치즈'가 소개되고, 괴산군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도 발표된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화진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기초지자체 특화발전 활성화 워크숍으로 충청권의 지역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중앙과 지방과의 소통통로를 확보함으로써, 충청권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에 지역특화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사업 재량권 확대가 필수로, 지역 스스로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ㆍ추진할 수 있는 재량권 확대”를 적극 요청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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