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중소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41개 기업이 참가, 중국 각지 바이어 800여 명과 수출을 상담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참가 기업을 유형별로 보면 건축자재와 농식품, 화장품 업체가 각각 6개로 가장 많고, 전기전자와 수산품이 각각 4개, 의료기기와 섬유류가 각각 3개, 화학제품과 인삼은 각각 2개, 기타 5개 등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도와 우호협력관계를 맺는 장쑤성의 최대도시인 난징시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수상품전시상담회에 참석하는 남궁영 경제통상실장은 개막식에 참석 예정인 다쟈샹 중국 장쑤성 상무청 권한대행을 만나 충남도와 장쑤성의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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